2006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web2.0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용어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자 한다.
'웹 2.0'의 개념은 오라일리와 미디어라이브 인터내셔널에 의한 컨퍼런스 브레인스토밍 세션에서 시작되었다.
웹 개척자이자 현재 오라일리 부사장인 데일 도허티는 웹 2.0은 기존의 웹과 충돌하는 것이 아니며, 지금보다 더 중요해질 것이고, 놀랄만한 규칙성을 가지고 등장하는 새로운 응용프로그램들과 사이트를 가지게 될 것이라 예언하였다.
이 브레인스토밍 세션에서는 "웹에 일종의 전환점을 찍은 닷컴 붕괴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논의가 있었으며, "웹 2.0으로 부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의견이 대두되엇다.
01. 플랫폼으로서의 웹 - The Web As Platform
구글과 같이 판매되거나 패키지로 전달되지는 않지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간접적으로 비용을 지불해야만 하는 순수 웹 응용 프로그램을 보자. 이 소프트웨어에는 기존의 응용프로그램들이 갖는 특징들이 존재하지 않으며, 단지 지속적인 개선만이 있을 뿐이다. 소비자는 이 서비스를 다른 플랫폼에 따로이 포팅할 필요 없이 유니버설하게 액세스하고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단지 소프트웨어 모음이 아닌 데이터베이스 관리 기술이 필요한, 혹은 데이터베이스 그 자체가 된다. 그러나 서비스가 데이터베이스를 소유하는 것은 아니며, 브라우저와 검색 엔진, 컨텐츠 서버 사이의 공간에서 사용자와 온라인 경험 사이를 연결하는 연결자와 같은 역할만 한다.
즉, 웹이라는 개념으로 사용자와 데이터를 연결하는 유니버설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02. 집단 지성을 이용 - Harnessing Collective Intelligence
개인 홈페이지와는 달리, 블로그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전달방법, 광고, 가치 사슬을 생산하고 있다.
이것의 핵심은 RSS로, 웹의 근본적 구조에 있어서의 가장 중요한 진보라 할 수 있겠다. RSS를 이용해 사용자는 페이지에 단지 링크를 걸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구독(Subscribe)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른 용어로 '성장하는 웹(the incremental web)' 또는 '라이브 웹(live web)'이라 불린다. RSS를 사용함으로써 사용자는 정해진 페이지가 아닌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페이지에 링크하는 것이 가능해지므로, 웹 브라우저가 단순히 페이지를 보여주는 도구 이상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된다. 또한, 링크는 더이상 수동적이지 않은 양방향 링크로도 될 수 있다.
이런 개념들을 이용해 웹 2.0 에서는 동적으로 연결되는 링크, 집단 지능을 이용해 웹을 글로벌 브레인으로 바뀌도록 하고, 모든 유저가 끊임없이 계속되고 변경되는 뇌 속의 대화를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로써 집단의 관심이 자동으로 가치 있는 것들을 선별해 내도록 할 수 있다.
주류 미디어의 경쟁자는 전체 블로그스피어가 되었으며, 이는 비즈니스 모델간의 경쟁 문제로 생각해야만 한다.
웹 2.0의 세상은 바로 댄 길머가 이야기한 것과 같이 '우리가 미디어이다.(We, the media)'라고 부르는 세상이기도 하다. 이 세상은 더 이상 소수의 사람이 은밀한 곳에서 무엇이 중요한가를 결정하고 통보하는 것이 아니라, '한 떼의 청중들'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사회가 되어간다.
03. 데이터는 차세대의 '인텔 인사이드' - Data is the Next Intel Inside
웹 2.0 회사에서의 가장 핵심 경쟁력은 데이터베이스 기술이다. 그러나 과연 누가 데이터베이스를 소유하는가?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누군가의 데이터베이스 통제력이 전체적인 시장 통제력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인터넷 시대에서 비즈니스 우위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소프트웨어 API를 이용해 중요한 데이터 소스를 지배할 수 있게 된다면 그 우위를 얻어내는 일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게 된다. 특히나 그 데이터 소스가 막대한 자금을 들여야 생성이 가능하거나, 네트워크 효과에 의해 수익 기반을 확대할 수 있다면 더욱 그렇게 된다. 더 이상은 기술이 응용 프로그램의 핵심이 아니며, 시스템 하부 구조는 오픈소스화 된다. 서비스는 데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 연결되어 매쉬업을 형성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낸다. 그런 매쉬업 서비스들의 존재 의미가 되는 코어 데이터는 바로 핵심, 즉 '인텔 인사이드'가 된다.
04.소프트웨어 릴리즈 주기의 종말 - End of the Software Release Cycle
인터넷 시대의 소프트웨어의 가장 큰 특징은 제품 패키지가 아닌 서비스로 전달된다는 것이다. 근본적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는 일일 단위로 유지보수(운영)가 되지 않으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다. 다양한 운영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조정하고 프로세스를 최적화/자동화하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운영(Operation)은 더 이상 뒤치다꺼리가 아닌 그 자체로서 핵심 경쟁력의 중핵이 된다. 소프트웨어 패키지 시대의 주류 언어는 아니었던 동적 언어, 스크립트 언어들은 오히려 끊임없이 변화되어야만 하는 현재 웹의 상황에 더욱 알맞은 언어가 되었다.
오픈 소스의 격언 '빨리 출시하고자주 출시한다'는 웹 2.0의 ' 영원한 베타 버전' 개념을 잘 대변해 준다.
사용자는 더이상 소비의 대상이 아닌 공동 개발자로서 취급되며, 그들의 제안과 반응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어 서비스는 끊임없이 개선되어진다.
05. 경량 프로그래밍 모델 - Lightweight Programming Models
RSS와 같이 그 자체로 단순한 서비스는 그만큼 널리 배포되기도 쉽다.
어떤 데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또 다른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하는 매쉬업을 많이 형성하는 것은 그 데이터베이스의 상업적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근거가 된다. 그래서, 웹 2.0의 서비스는 쉽게 분석이 가능하고, 또한 쉽게 연결하고 융합될 수 있도록 단순하게 설계되며 또한 완만하게 통합된다. 이것이 바로 '경량 프로그래밍 모델'이다.
서비스는 조정(Coordination)되기보다는 신디케이션(Syndication) 되며, 개조(Hackability)와 재조합(remixability)이 가능해지도록 디자인된다.
06. 단일 디바이스를 넘어선 소프트웨어 - Software Above the Level of a Single Device
웹 2.0 소프트웨어의 또 다른 특징은 단지 PC 플랫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플랫폼에 관계없이 유니버설 액세스가 가능한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웹 2.0 에서의 '플랫폼으로서의 웹' 개념에 따라 복수의 컴퓨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완만하게 통합함으로서 새로운 응용프로그램의 생성이 가능해지는데, 단지 이것 분만이 아니라 플랫폼에 관계없이 액세스가 가능하게 함으로서 웹의 가능성의 폭을 최대화하는 것이 목적이 된다. 애플의 아이튠즈와 같이 PC와 휴대 단말기에서 동시에 사용되는 응용프로그램이 좋은 예가 된다. 아이튠즈는 웹 응용프로그램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웹 플랫폼의 힘을 이용하고 인프라와 일체화시킨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데이터 관리 기술이 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PC를 매개로 하여 웹에 접속되는 새로운 모바일 기기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는 근래에 플랫폼 인디펜던트의 개념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07. 풍부한 사용자 경험 - Rich User Experiences
웹 2.0의 시대가 오면서, 사용자들은 전례없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혁명에 마주하고 있다.
AJAX 기술을 필두로 한 웹 플랫폼 상의 풍부한 표현 기술들이 일반화되면서 웹 응용프로그램의 가능성은 크게 확대되었다. 그 기술의 핵심 개념들은아래와 같다.
- XHTML과 CSS를 통한 웹 표준 기반 구현
- DOM (Document Object Model)을 이용한 동적 화면과 상호 작용
- XML과 XSLT를 이용한 데이터 교환과 처리
- XMLHttpRequest를 사용한 비동기 데이터 검색
- 이들 기술을 한데 연결할 자바스크립트
현재 브라우저간의 비표준 규격으로 인한 호환성 문제가 풍부한 사용자 경험과 보다 나은 접근성을 구현하는 데에 많은 장애가 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브라우저 기술 현황을 보면 서서히 공통의 웹 표준 구현으로 움직여가고 있으며 서서히 통합된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게 되리라 본다. 또한 그렇게 성공하는 회사들은 단순히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그 자체보다는 공유 데이터의 풍요 속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참여의 구조를 갖추고, 아울러 사용자들로부터 학습하는 응용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낼 것이다.
<웹 2.0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
- 패키지 소프트웨어가 아닌 비용대비 효율적이고 확장성을 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 많은 이들이 사용할수록 더욱 풍부해지는 유일하고 재 창조가 어려운 데이터 소스를 관리한다.
- 사용자를 신뢰하며 공동의 개발자로 여기고 존중한다.
- 집단 지성을 이용한다.
- 고객 스스로 참여하는 롱 테일을 만든다.
- 단일 디바이스를 넘어 플랫폼 인디펜던트한 유니버설 소프트웨어를 지향한다.
- 가벼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경량 프로그래밍,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한다.
웹 개척자이자 현재 오라일리 부사장인 데일 도허티는 웹 2.0은 기존의 웹과 충돌하는 것이 아니며, 지금보다 더 중요해질 것이고, 놀랄만한 규칙성을 가지고 등장하는 새로운 응용프로그램들과 사이트를 가지게 될 것이라 예언하였다.
이 브레인스토밍 세션에서는 "웹에 일종의 전환점을 찍은 닷컴 붕괴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논의가 있었으며, "웹 2.0으로 부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의견이 대두되엇다.
01. 플랫폼으로서의 웹 - The Web As Platform
구글과 같이 판매되거나 패키지로 전달되지는 않지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간접적으로 비용을 지불해야만 하는 순수 웹 응용 프로그램을 보자. 이 소프트웨어에는 기존의 응용프로그램들이 갖는 특징들이 존재하지 않으며, 단지 지속적인 개선만이 있을 뿐이다. 소비자는 이 서비스를 다른 플랫폼에 따로이 포팅할 필요 없이 유니버설하게 액세스하고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단지 소프트웨어 모음이 아닌 데이터베이스 관리 기술이 필요한, 혹은 데이터베이스 그 자체가 된다. 그러나 서비스가 데이터베이스를 소유하는 것은 아니며, 브라우저와 검색 엔진, 컨텐츠 서버 사이의 공간에서 사용자와 온라인 경험 사이를 연결하는 연결자와 같은 역할만 한다.
즉, 웹이라는 개념으로 사용자와 데이터를 연결하는 유니버설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02. 집단 지성을 이용 - Harnessing Collective Intelligence
개인 홈페이지와는 달리, 블로그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전달방법, 광고, 가치 사슬을 생산하고 있다.
이것의 핵심은 RSS로, 웹의 근본적 구조에 있어서의 가장 중요한 진보라 할 수 있겠다. RSS를 이용해 사용자는 페이지에 단지 링크를 걸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구독(Subscribe)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른 용어로 '성장하는 웹(the incremental web)' 또는 '라이브 웹(live web)'이라 불린다. RSS를 사용함으로써 사용자는 정해진 페이지가 아닌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페이지에 링크하는 것이 가능해지므로, 웹 브라우저가 단순히 페이지를 보여주는 도구 이상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된다. 또한, 링크는 더이상 수동적이지 않은 양방향 링크로도 될 수 있다.
이런 개념들을 이용해 웹 2.0 에서는 동적으로 연결되는 링크, 집단 지능을 이용해 웹을 글로벌 브레인으로 바뀌도록 하고, 모든 유저가 끊임없이 계속되고 변경되는 뇌 속의 대화를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로써 집단의 관심이 자동으로 가치 있는 것들을 선별해 내도록 할 수 있다.
주류 미디어의 경쟁자는 전체 블로그스피어가 되었으며, 이는 비즈니스 모델간의 경쟁 문제로 생각해야만 한다.
웹 2.0의 세상은 바로 댄 길머가 이야기한 것과 같이 '우리가 미디어이다.(We, the media)'라고 부르는 세상이기도 하다. 이 세상은 더 이상 소수의 사람이 은밀한 곳에서 무엇이 중요한가를 결정하고 통보하는 것이 아니라, '한 떼의 청중들'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사회가 되어간다.
03. 데이터는 차세대의 '인텔 인사이드' - Data is the Next Intel Inside
웹 2.0 회사에서의 가장 핵심 경쟁력은 데이터베이스 기술이다. 그러나 과연 누가 데이터베이스를 소유하는가?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누군가의 데이터베이스 통제력이 전체적인 시장 통제력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인터넷 시대에서 비즈니스 우위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소프트웨어 API를 이용해 중요한 데이터 소스를 지배할 수 있게 된다면 그 우위를 얻어내는 일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게 된다. 특히나 그 데이터 소스가 막대한 자금을 들여야 생성이 가능하거나, 네트워크 효과에 의해 수익 기반을 확대할 수 있다면 더욱 그렇게 된다. 더 이상은 기술이 응용 프로그램의 핵심이 아니며, 시스템 하부 구조는 오픈소스화 된다. 서비스는 데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 연결되어 매쉬업을 형성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낸다. 그런 매쉬업 서비스들의 존재 의미가 되는 코어 데이터는 바로 핵심, 즉 '인텔 인사이드'가 된다.
04.소프트웨어 릴리즈 주기의 종말 - End of the Software Release Cycle
인터넷 시대의 소프트웨어의 가장 큰 특징은 제품 패키지가 아닌 서비스로 전달된다는 것이다. 근본적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는 일일 단위로 유지보수(운영)가 되지 않으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다. 다양한 운영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조정하고 프로세스를 최적화/자동화하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운영(Operation)은 더 이상 뒤치다꺼리가 아닌 그 자체로서 핵심 경쟁력의 중핵이 된다. 소프트웨어 패키지 시대의 주류 언어는 아니었던 동적 언어, 스크립트 언어들은 오히려 끊임없이 변화되어야만 하는 현재 웹의 상황에 더욱 알맞은 언어가 되었다.
오픈 소스의 격언 '빨리 출시하고자주 출시한다'는 웹 2.0의 ' 영원한 베타 버전' 개념을 잘 대변해 준다.
사용자는 더이상 소비의 대상이 아닌 공동 개발자로서 취급되며, 그들의 제안과 반응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어 서비스는 끊임없이 개선되어진다.
05. 경량 프로그래밍 모델 - Lightweight Programming Models
RSS와 같이 그 자체로 단순한 서비스는 그만큼 널리 배포되기도 쉽다.
어떤 데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또 다른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하는 매쉬업을 많이 형성하는 것은 그 데이터베이스의 상업적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근거가 된다. 그래서, 웹 2.0의 서비스는 쉽게 분석이 가능하고, 또한 쉽게 연결하고 융합될 수 있도록 단순하게 설계되며 또한 완만하게 통합된다. 이것이 바로 '경량 프로그래밍 모델'이다.
서비스는 조정(Coordination)되기보다는 신디케이션(Syndication) 되며, 개조(Hackability)와 재조합(remixability)이 가능해지도록 디자인된다.
06. 단일 디바이스를 넘어선 소프트웨어 - Software Above the Level of a Single Device
웹 2.0 소프트웨어의 또 다른 특징은 단지 PC 플랫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플랫폼에 관계없이 유니버설 액세스가 가능한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웹 2.0 에서의 '플랫폼으로서의 웹' 개념에 따라 복수의 컴퓨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완만하게 통합함으로서 새로운 응용프로그램의 생성이 가능해지는데, 단지 이것 분만이 아니라 플랫폼에 관계없이 액세스가 가능하게 함으로서 웹의 가능성의 폭을 최대화하는 것이 목적이 된다. 애플의 아이튠즈와 같이 PC와 휴대 단말기에서 동시에 사용되는 응용프로그램이 좋은 예가 된다. 아이튠즈는 웹 응용프로그램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웹 플랫폼의 힘을 이용하고 인프라와 일체화시킨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데이터 관리 기술이 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PC를 매개로 하여 웹에 접속되는 새로운 모바일 기기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는 근래에 플랫폼 인디펜던트의 개념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07. 풍부한 사용자 경험 - Rich User Experiences
웹 2.0의 시대가 오면서, 사용자들은 전례없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혁명에 마주하고 있다.
AJAX 기술을 필두로 한 웹 플랫폼 상의 풍부한 표현 기술들이 일반화되면서 웹 응용프로그램의 가능성은 크게 확대되었다. 그 기술의 핵심 개념들은아래와 같다.
- XHTML과 CSS를 통한 웹 표준 기반 구현
- DOM (Document Object Model)을 이용한 동적 화면과 상호 작용
- XML과 XSLT를 이용한 데이터 교환과 처리
- XMLHttpRequest를 사용한 비동기 데이터 검색
- 이들 기술을 한데 연결할 자바스크립트
현재 브라우저간의 비표준 규격으로 인한 호환성 문제가 풍부한 사용자 경험과 보다 나은 접근성을 구현하는 데에 많은 장애가 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브라우저 기술 현황을 보면 서서히 공통의 웹 표준 구현으로 움직여가고 있으며 서서히 통합된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게 되리라 본다. 또한 그렇게 성공하는 회사들은 단순히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그 자체보다는 공유 데이터의 풍요 속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참여의 구조를 갖추고, 아울러 사용자들로부터 학습하는 응용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낼 것이다.
<웹 2.0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
- 패키지 소프트웨어가 아닌 비용대비 효율적이고 확장성을 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 많은 이들이 사용할수록 더욱 풍부해지는 유일하고 재 창조가 어려운 데이터 소스를 관리한다.
- 사용자를 신뢰하며 공동의 개발자로 여기고 존중한다.
- 집단 지성을 이용한다.
- 고객 스스로 참여하는 롱 테일을 만든다.
- 단일 디바이스를 넘어 플랫폼 인디펜던트한 유니버설 소프트웨어를 지향한다.
- 가벼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경량 프로그래밍,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한다.
▶ 내용 출처 : http://titicat.egloos.com/1335671
※ 한빛미디어 ( web2.0이란 무엇인가? )
▶ 자료 출처 : 김태우님의 블로그 http://twlog.net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by-nc-sa)에 따라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하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파일은 태우's log(twlog.net)에 있는 "태우's Completely Incomplete Guide to Web 2.0"을 형식에 맞게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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