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3일 수요일

선 물 ( Present )

예전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찾은 시간의 중요성에 대한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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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물 ( Present )

매일 86400원을 입금시켜 드리겠습니다.
매일 아침 저와 여러분에게 86400원을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런데, 그 계좌는 당일이 지나면 잔액이 남지 않습니다.
매일 저녁, 저와 여러분은 그 계좌에서 쓰지 못한 남은 잔액은 모두 사라지게 되죠.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당연히! 그날 모두 인출해야죠!

시간은 우리에게 마치 이런 은행과도 같습니다.
매일 아침 86400초를 우리는 부여 받고,
매일 밤 우리가 좋은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진 시간은 그냥 사라져 버리죠.

잔액은 더 이상 없습니다.
더 많이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매일 아침, 그 은행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돈을 넣어 줍니다.
매일 밤 그날의 남은 돈은 남김없이 사라져 버립니다.
그날의 돈을 사용하지 못했다면,
손해는 오로지 저와 여러분이 보게 되는 겁니다.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내일로 연장시킬 수도 없습니다.
단지 오늘 현재의 잔고를 갖고 살아갈 뿐입니다.
건강과 행복과 성공을 위해 최대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뽑아 쓰십시오!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하루는 최선을 다해 보내야 합니다.

1년의 가치를 알고 싶다면 학점을 받지 못한 학생이 절실히 알고 있을 겁니다.
한달의 가치를 알고 싶다면 미숙아를 낳은 어머니를 찾아가세요.
한 주의 가치는 신문편집자들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한 시간의 가치는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일분의 가치는 열차를 놓친 사람에게...
일초의 가치는 목숨을 바꿀 지도 모를 아찔한 사고를 순간적으로 피할 수 있었던 사람에게...
천분의 일초의 소중함은 아깝게 은메달에 머문 그 육상선수에게 물어 보세요.

당신이 가지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또한, 당신에게 너무나 특별한 그래서 시간을 투자할 만큼 그렇게 소중한 사람과 시간을 공유했기에 그 순간은 더욱 소중합니다.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가 있습니다.
어제는 이미 지나간 과거이며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오늘이야 말로 당신에게 주어진 선물이며
그래서 우리는 현재를 선물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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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주어진 똑같은 시간....

난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얼마의 가치로 보낼수 있을까요?

하루하루 어제보다는 더 값진 시간이 되도록 오늘도 보람있게 보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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