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
중앙아메리카 바베이도스에서 열린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에서 의학서로는 최초로 동의보감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로 최종확정하였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1997년), 직지심체요절과 승정원일기(2001년), 고려대장경판과 제경판, 조선왕조 의궤(2007년) 등을 포함하여 모두 7점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최대, 세계에서는 6번째로 많은 세계기록유산 보유국이 되었다.
동의보감은 허준이 동아시아 의학 서적을 집대성한 의학 백과사전으로, 한국적인 요소를 강하게 가지고 있고 일반 민중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의학지식을 편집한 세계최초의 공중 보건 안내서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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