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중앙재단
정부는 9월 17일 제3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앞으로 현(現) 소액서민금융재단을 미소금융중앙재단으로 확대 · 개편하여, 기존 휴면예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던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을 민간기부금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미소(美少)금융 사업으로 새롭게 시행하기로 하였다.
‘아름다운 소액대출(아름다울 美, 적을 少)’이라는 의미의 미소(美少)금융은, 금융채무불이행자와 개인파산자, 정부의 혜택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제외한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창업자금 및 생계비를 지원하게 된다.
2009년 12월부터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프랜차이즈 창업희망자 등 창업자금을 제공하는 대출상품이 우선 시행되며, 대출액은 5백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로, 5% 안팎의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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