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블로그에 문을 두드리다.
2009년 8월 25일.. 블로그란 걸 처음으로 만들어 봤다. 그 동안 웹에서 정보만 얻어서
즐겨찾기만하고 자주 보지 않았었는데 어느 순간 웹에서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간편히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 생겨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텍큐를 알게 된 건 윈도7에 관심이 있을 무렵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snoopy님의 블로그를 통해 텍큐를 내 생애 첫 블로그로 선택하게 되었다.
서서히 블로그에 재미를 붙이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점점 변해
가는 블로그를 통해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정신없이 보냈다.
밋밋한 블로그가 맘에 안들었다. 처음 텍큐에서 선택한 스킨이 내맘대로 설정을 하지 못해
한참 헤매다가 때려치우고 내가 좋아하는 색인 빨간색으로 블로그 스킨을 변경했다...
맘에 들었다. ^^ 하지만 텍스트인 웹문서에 입체감을 주고 싶어서
위젯을 달기로 결정했다.
여기저기 도 헤매다가 다음위젯뱅크를 알게 되어 3D 달력과 시계를 달았다.
이제 좀 살아있는 블로그가 된 느낌 !!
넷째날 ... 오늘도 위젯 삼매경
웹사이트에 생각보다 많은 위젯이 있었다.
처음엔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위젯이 맘에 들어 댕겨올려고 했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안쓴게 다행인 듯 하다. 지금 단 위젯들이
네이버꺼보다 훨씬 좋고 맘에 든다. 파란에서는 다이나믹한 방문자 지역보기 위젯을 얻을 수 있었고,
고시넷에서는 시험일자를 알려주는 속성을 때어왔다..
이거 걸리면 저작권법위반일 듯 싶은데...내게 너무 필요한 거라 우선 여기에 붙여넣었다.
여기저기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며 관심있는 윈도7이나 IT용어, 컴퓨터관련 정보등을
모으면서 멋진 위젯을 발견했다. 3D 태그 구름...
"와~ 저거 어떻게 만든거야...정말 대단하다.."내 블로그에도 넣고 싶었다...
그런데 소스를 보니 넘 복잡하고 어려워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다.
에고에고 오늘 하루도 이렇게 보내다 공쳤군 ㅡㅡ;
3D태그 구름을 실패에 실패 혼자서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해서 때려 치울려고 하는 순간 우연히 텍큐에서
3D태그구름을 단 블로그를 발견하고 다시 한번 박차를 가했다..
.근데 넘 허망했다.. 너무도 쉽게 해결한 것이었다.
다해놓고도 몰라서 못했다고 해야하나..아무튼 정말 쉽게 해결하고나니
불현듯 나같은 일을 다른 사람들이 겪어 시간을 낭비할 것 같아 그러지 말라는 뜻으로 포스팅을 했다.
글자 색상도 바꾸고 내 취향에 맞게 요리를 하니 만족스러웠다.
며칠동안 블로그에 빠져 할 일을 계속 미루고 있었다.
처음하는 거라 이것저것 찾고 올리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좀 쉬자쉬자 했는데 컴을 켜고 인터넷 바다를 항해한 후 곧 내 의도와 목적에
관계없이 내 손은 다른 블로거들을 향해 열심히 타자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에고 오늘도 공치겠군~
오늘은 블로그 폰트를 변경해보고 싶었다. 기본 글꼴이 마음에 안들어 여기저기 또
항해끝에 바꾸고 싶은 글꼴을 찾았지만 글꼴 이름을 몰라 당황했다.
또 서핑에 서핑 아주 멀리까지 항해한 후 알아낸 폰트 "맑은고딕체"
나름 컴을 좀 안다고 자부했었는데 글꼴도 하나 제대로 모르는 내 무지에
또 한번 실망하며 열심히 삽질을 했다.
다행히 성공해서..지금은 만족하며 기념으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중이다.
정말 내일부터는 인터넷하는 시간을 줄여야겠다.......정말정말...휴~
블로그는 관리하는데 정말 시간이 많이 드는 것 같다.
매일매일 열심히 글을 올리는 블로거에게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많은 정보
공유를 간절히 부탁드리는 바이며..이상 초보 블로거의 좌우충돌 실전기를
여기서 마치려한다.
아..마지막으로 오늘 저녁엔 애드센스를 해보려고 하는데...해야하나 말아야하나.. ㅡㅡa;
Posted by withh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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