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스 하이(runners’ high)
러너스 하이란 일정 강도의 운동을 30분 이상 계속했을 때 행복감, 황홀감, 가벼운 리듬감 등의 좋은 기분을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미국의 심리학자 A. J. 맨델이 1979년 발표한 '세컨드 윈드(Second wind)'라는 논문에서 처음 사용한 말로, 마라톤처럼 일정 강도 이상의 운동을 하게 되면 베타 엔도르핀이라는 물질이 상승해 피로감과 육체적인 고통을 잊게 해주고, 희열과 만족감 등을 느끼게 되는 것을 말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