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턱스넷 ( Stuxnet )
스턱스넷은 발전소·공항·철도 등 기간시설을 파괴할 목적으로 제작된 컴퓨터 바이러스다. 지난 6월 벨라루스에서 처음 발견됐다. 바이러스 코드 안에 ‘스턱스넷’으로 시작하는 이름의 파일이 많아 그같은 이름을 갖게 됐다. 전체 바이러스 감염 사례의 60%가 이란에 집중돼 미국이나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마비시키기 위해 퍼뜨린 사이버 무기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작동원리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스스로 비밀서버에 접속한 후 업데이트를 하는 과정에서 변종이 출현하기도 하고, 다른 명령을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주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가정용 등의 일반 컴퓨터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MP3 플레이어나 USB 등을 무심코 회사 컴퓨터에 연결하는 순간 침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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