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4일 월요일

참을 인(忍)이 셋이면 살인(殺人)도 면한다

인터넷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bklove 님의 블로그에 너무 좋은 글이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화를 내지만,

화가 지나쳐 오히려 자신에게 손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인과의 이별, 부부간의 다툼, 직장 동료나 친구간의 오해와 갈등과 같이

대인관계에서 화를 이겨내는 것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상당히 중요한 요소인데,

이를 이겨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음 글을 읽어보며 ..

오늘 하루도 인내하고.. 인생을 즐겁게 설계해 나갔으면 하네요~ ^^;
 


#1 옛말에 '참을 인(忍)이 셋이면 살인(殺人)도 면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홧김에 저지르는 일이 있습니다..

누군가 날 짜증나게 만들면,그냥 '그 순간'의 짜증을 이기지 못하고...
화를 내어버리고, 괜히 일만 더 커지고, 또 서로서로 마음만 상하는 경우가 있죠.

대게는 몇시간, 아니 몇분만 지나면..
내가 왜 그렇게 화를 냈을까 하는 마음에..
오히려 미안해지기도 하지만..
사과를 하기엔 머쓱하기도 하고..
때로는 이미 너무 늦은 경우도 있습니다.

또 뒤에 오해가 풀렸다고 해도,
홧김에 뱉은 말때문에 생긴 마음에 상처는 여전히 남습니다.


#2 사람과의 관계에서.. '대화'는 오해를 막는,
무엇보다 좋은 만병통치약같은 겁니다.
때론 말없이도 마음이 통하는 경우가 있지만..
많은 경우
'대화'에서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또 믿음을 쌓아가면서.. 관계를 유지합니다.

물론 때로는 말이 오해를 낳고, 싸움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대화'가 우리에게 좋은 역할을 하려면..
무엇보다 '참을(忍)' 줄 알아야 합니다.
순간 짜증이 나서.. 내가 화를 내버리면..
상대방도 역시 똑같이 반응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언젠가 들은 얘기중에..
'사람과에 쌓은 오해는.. 아무리 큰 오해라도..
마음을 터넣고 조곤조곤 얘기를 하다보면 다 풀 수 있다'
 라는 말을 들은적 있습니다.
전 가끔 이 말이 우리가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할 말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3
화가 났을때 숫자를 1부터 10까지 마음속으로 세어보세요.
그렇게 10초간의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진정되곤 합니다.

만약 그 '10초'를 참지 못하고..
상대방을 설득하고, 잘못을 지적하려고 화를 냈다면, 말다툼은 분명 더 커졌겠죠..

어차피 서로 화가 난 상태에서..
설득하는 말은 별로 소용이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싸우고' 있는 중에는 상대방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설사 그게 마음속으로 옳다고 생각하더라도 말이죠..

그러니 그 '10초'의 시간은 다툼과 이별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4 후회(後悔)라는 말은 의외로 한자어입니다.
늦을 후(後)자와 뉘우칠 회(悔)가 합쳐서 생긴 말이죠.
즉, 후회라는 말 자체에 이미 '늦었다'라는 말이 포함되어 있는것이죠.

그러니..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은거' 란 말도 사실 모순된 표현입니다.

뒤늦게 후회하지 않으려면.. 다시 한번 참을 인(忍)이 필요합니다.


#5 하지만, 이 모든걸 알아도..
정작 중요한 사실은 화가 났을때는
이런 생각들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는게..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화를 내는건..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사소한 일부터 짜증을 줄이고, 화를 줄여서..
그런 습관이 몸에 배어서 나오도록 해야합니다.


[참을 인이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의 유래

펼쳐두기..





▶ 내용 출처 : http://bklove.net/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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